연인 등장인물 관계도 남궁민 주연 with 이다인
요즘 잘나가는 연기력 넘치는 낭궁민 배우가 10년 만에 사극에 뛰어들어 야심차게 준비한 연인의 줄거리를 살펴볼까한다.
“내 인생에 사랑은 없다, 당당하게 비혼을 선언한 사내가 내 남자는 내 손으로 쟁취하리라,
야심차게 선언한 여인을 만나 벼락같은 (짝)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때는 병자년, 조선이 청군의 말굽에 짓밟히는 병화를 겪으며 여자의 운명이 급류에 휘말려 떠밀려가고,
흘러가는 여인 따라, 사내의 운명도 걷잡을 수 없이 휘청거린다.
세상 모든 일에 자신만만했으나 자신이 사랑에 빠지면 어떻게 변하는지도 몰랐던 어리석은 사내,
세상 모든 사내의 마음을 사로잡고서도 자신이 진짜 연모하는 사람이 누군지 깨닫지 못했던 어리석은 여인.
사랑에 한없이 어리석었던 이 사내와 여인, 과연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아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연출:김성용,천수진
극본:황진영
출연진: 남궁민,안은진,이학주,이다인
방송시작:금토 오후 9시50분
20부작
이 작품이 기대되는 이유는 단연 남궁민 이라는 배우이지만 ,그와 “검은 태양”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김성용 감독과 다시 뭉쳐서 연인이라는 작품으로 만나 더 기대가 되는 것이다
각본을 쓴 황진영 작가는 사극 전문이라는 점도 기대되는 요소인데, “제왕의 딸 수백향”,”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가가 현재 방송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배우를 등장인물로 데려와있으니 아마도 필력에 무한 동력을 달아 준 듯 하다.
연인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이정현(남궁민)은 어느 날 갑자기 능군리에 나타난다 그 어떠한 것도 집착하지 않는 미스터리한 사내가 유길채(안은진)를 만나며 연모를 품게되지만, 그녀는 첫사랑인 남연준(이학주)를 짝사랑하고 있다. 그렇치만 길채의 친구인 경은애(이다인)는 길채가 연준에게 품고 있는 마음이 사랑이 아닌 동경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렇게 네 사람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진행되며,여기에 조선왕족과 신하들,청나라 사람들이 더해져 병자호란이라는 배경 속 여러가지 이야기를 전해준다, 참고로 이 드라마는 총20부작으로, 각 10회씩 1.2로 나눠져 있다. 오늘부터 9월2까지 5주간 파트1이 방영되고, 한달간 휴식기를 가진 후 10월부터 파트 2가 시작한다. 파트1 마지막에 주인공들 인생이 극적으로 바뀌니 기대해 보자.